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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3 17:12

[상식] 설연휴! 반려동물 주의사항

글쓴이 : 센트럴AMC

국민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은 황금연휴로 비교적 긴 연휴인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는 보호자 분들이라면 매년 이맘때에 늘 같은 고민과 걱정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24시센트럴AMC가 알려드리는 연휴기간 반려동물의 주의사항!!!

1. 반려동물과 귀성길을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고향으로 향하는 길이 짧은 거리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장시간의 거리, 게다가 명절의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교통마비로 인해 도로위에서 수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도 매우 힘든 시간입니다.

- 겨울철 차 실내 공기에 주의해주세요

아직 쌀쌀한 날씨로 차안의 히터로 인해 내부 공기가 건조하고 탁해지는데 사람보다 면역력이 약한 동물에게 호흡기질환이나, 안구질환 등악영향을 끼칠 수있습니다. 반드시 잦은 환기와 적당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 기차 혹은 버스로 이동할 때

상당히 민감한 사안입니다. 소형반려동물 기준으로 케이지에 넣어 광견병 및 기초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지참하면 탑승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각각의 운수업체 운임약관의 기준과 시행안이 다르다 보니 사전에 탑승하는 회사에 전화해 사전에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반려동물의 멀미! 확인해보셨나요?

사람도 멀미를 하면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말 못하는 반려동물은 어떨까요?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내원하셔서 검진과 상담을 통해 멀미약을 처방받아 두시는걸 추천드리며, 고속도로에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게소에 자주 들려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 고향에 도착하면 반려동물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처음 귀성길을 함께한 반려동물이라면 낮선 장소에 낮선 사람들이 많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익숙한 물건과 함께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해 주시고 천천히 적응할 시간을 주시는게 좋습니다

- 명절음식 취식에 주의하세요!!

평소에도 사람이 주는 음식 중 강한 양념이나 간이 되어있는 자극적인 음식과 초콜릿, 포도 등을 급여하면 안된다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명절에는 유독 더 반려동물의 음식물 취식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명절에 만드는 음식들은 대부분이 기름기가 많고 간이 강하게 되어 있고 명절에 오랫만에 보는 가족들로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혹은 어린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른채 급여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명절 이후 사람도 배탈이 나는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보호자 분들께서도 명절 음식 취식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2. 반려동물과 연휴기간 동안 떨어져 있어야 한다면...

여러가지 이유들로 연휴 기간동안 아이들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면 보호자 분들은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십니다. 호텔에 맡기는게 맞을지 임시보호(펫시터 등)가 가능한 가정에 맡기는게 맞을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시는 보호자 분이라면 한번쯤은 꼭 해보신 고민 같은데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사전 조사와 내 반려동물의 성향을 파악하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호텔과 임시보호를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예방접종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쓰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초예방접종이 되어 있지 않은 반려동물은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연휴 전에 접종을 진행 하셔야 합니다. 또한 임시보호처에 다른 반려동물이 있다면 꼭 접종여부를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검진기록도 살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보호자와 장시간 떨어져있는 아이들의 스트레스

보호자는 아이들의 전부입니다. 몇일 씩이나 보호자의 곁이 아닌 낯선 환경에서 몇일을 지낸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반려동물이 지내게될 곳을 사전에 방문하여 반려동물이 그 장소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 외에도 자주 가지고 놀던 장난감과 익숙한 물건들을 함께 두시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사료나 간식 챙겨주기

보호자와 떨어진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다소 위축이 될 수도 있고, 머무르는 곳의 사료나 간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머무르는 곳에 즐겨먹는 간식과 사료를 함께 동봉해 주시면 아이들이 빠른 시간안에 편히 머무는데 도움이 됩니다.

- 반려동물 상태 체크하기

머무는 곳에 보호자분들이 매일 아이드링 어떻게 지내고 있고 밥은 먹었는지 대소변은 잘 보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세요.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저희 24시센트럴AMC처럼 메신저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상태에 관해 소통할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명절 연휴간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셔서 불편함 없는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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