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유선종양, 피부종양, 림프종, 비만세포종, 난소종양,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양이 노령동물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령동물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조기에 종양성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은 조기에 발견하면 외과적인 절제와 항암치료 병행으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진단을 잘못한 경우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면 치료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본원에서는 종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세포검사(FNA), 혈액·혈청검사, 방사선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세포학적 검사, 조직검사, CT, MRI 등의 검사에 있어서
외부 진단기관들과 연계 진료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종양의 침습여부와 전이 여부에 따라 수술적 방법을 선택하여 수술적 제거와
항암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암은 비록 완전한 치유가 어려운 경우들이 있지만 외과적 수술, 항암요법 및 유지요법,
홈케어를 병행하여 환자가 더 오랜 시간 동안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말기 암환자의 경우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치료, 식이요법 등의 대증치료를 통해서
보호자와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고 동물의 임상증상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치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