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나 연골의 연속성이 일부 혹은 전부 단절된 것으로, 혈액 공급을 포함하는 주위 연조직의 다양한 손상과
운동계 기능장애를 포함합니다.
외상에 의하여 발생하며 대부분 낙상, 교통사고가 주 원인입니다.
그 외 피로가 누적되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종양이나 영양성 장애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치료는 골절된 골편을 원래의 해부학적 위치로 복원시키는 것입니다. 비외과적 방법으로는 석고나 부목을 이용하고, 발가락 골절, 피로 골절 등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합니다. 대부분 치료는 외과적(수술)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외과적 방법에는 나이, 몸무게, 골절 형태 등을 고려하여 수내정 핀, 외부고정자, 플레이트, 와이어 등을 이용하여 골절을 정복하게 됩니다.
- 임상 유합시기
동물의 나이 | 외부고정자와 수내핀으로 고정 | 플레이트로 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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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하 | 2~3주 | 4주 |
3~6개월 | 4~6주 | 2~3개월 |
6~12개월 | 5~8주 | 3~5개월 |
1년이상 | 7~12주 | 5개월~1년 |
요척골 골절을 플레이트로 정복한 이후에 골 유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못한 상황에서 환자의 움직임이 격렬하여 플레이트와 함께 골절부위가 재골절된 경우입니다.
오른쪽 앞발이 문에 끼인 후 내원한 환자입니다. 검사결과 우측 전지 지골(발가락)골절이 확인되어 수술적으로 교정하여 회복된 케이스입니다.
다음 케이스는 교통 사고 후 구조된 시추 유기견에서 있었던 골반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입니다.
2살 정도로 추정되는 시추 수컷이며 구조 당시 의식 및 전반적인 활력은 정상이었으나 뒷다리에 체중지지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교통 사고 후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 및 부상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방사선 검사 및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심장사상충 검사 등의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의자에서 뛰어내린 후 앞다리를 들어서 내원한 환자입니다.
방사선 사진에서 상완골 근위부 골단부 골절로 진단되었습니다